앞에 있는 다른 절차들은 배제하겠습니다.

필기 시험은 시간과의 싸움이었습니다.  

마지막 문제는 '취미'를 주제로 한 단원에서 '-(으)ㄹ 수 있다/없다' 로 수업 시간 20분으로 제시 단계와 연습 단계의 교수안을 작성하라는 문제였습니다.  

객관식의 많은 문제를 풀고 긴장된 상태에서 어떻게 작성을 했는지 생각이 정확하게 나지는 않지만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취미의 명사와 동사와의 호응 관계였습니다. 

면접 시험은 감독관이 세 분이셨는데 

첫째, 수업 중에 유독 한 학생이 질문을 계속하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둘째, 중의성에 관한 질문이었습니다. 

셋째, 이 부분은 정확하지 않으나 기억을 되살려 보면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한국어가 세계 속으로 나아가는데 어떤 방향으로 지도할 것인지 생각하고 말을 해 보시오. 

(정확한 문구는 아니니 비슷한 내용이라고 생각 됨.)

첫째와 둘째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는데 셋째는 대략 이러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뉴엠'에 등록을 하고 혼자서 공부할 때는 힘이 들기도 했지만 

양혜성 실장님과 조윤미 실장님의 격려로 힘을 얻어 끝까지 진행을 해 오고 최종 합격까지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전문자격증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뉴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기원합니다.